◇ 이번 주 미국은…NATO 정상 회의와 기업 결산,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 예정
서일본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로 구조 활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주가 시작되었다. 이번 주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법관 후보 지명이 9일(현지 시간)로 예정되어있는 것을 시작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 회의와 기업 결산,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 등 주요 이벤트가 예고되어 있다.
◇ 북한 핵무기 포기 약속 철회에 대한 해석 분분
북한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후, 미국 측의 요구는 "강도 같다"고 국영 매체를 통해 비판.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 포기 약속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 해석이 분분했으며, 새로운 위협으로 거론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 6월 미 고용자 수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
지난 5월 미국 무역 적자는 2016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축소됐으며, 이어 6월 미 고용자 수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케빈 하셋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미국이 이미 부과하고 있는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에 대한 우려는 고용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기업이 그것을 실제로 우려하고 있다면, 레이오프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미중 무역 마찰 여파, 중국 하이테크 기업 CDR 모집 목표 미달
미중 무역 마찰로 뒤흔들리는 하이테크 업계에 대해 투자자들이 신중한 자세를 보이면서, 중국의 대형 하이테크 기업의 중국예탁증권(CDR)에 투자하는 동국 최초의 투자신탁이 모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탄의 6개 모집 자금은 당국이 설정한 상한의 약 3분의 1 정도인 1048억위안(약 17조5498억원)에 그쳤으며, 대형 스마트폰 제조 업체 샤오(小米)는 지난달 예정된 CDR을 통한 본토 상장을 연기하기도 했다.
◇ 트럼프 영국 방문 중, 수도 런던에 발도 못 들여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