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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 “넷마블, 기존 흥행작 대규모 업데이트…주가 모멘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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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 “넷마블, 기존 흥행작 대규모 업데이트…주가 모멘텀 기대”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9일 넷마블에 대해 기존 흥행작 대규모 업데이트에 따른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했다.

대표적인 흥행작인 MMORPG ‘리니지레볼루션2’이 작년 연말 2.0 업데이트 이후 7월 4일 대규모 업데이트(180레벨부터 플레이 가능한 신규 종족 ‘오크’ 및 신규 서버 추가 등)를 했다.
이외 캐쥬얼 게임 중 매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는 ‘모두의마블’도 5주년을 맞아 사전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워너원(Wanna One)과 콜라보레이션 및 캐릭터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다양한 신작 출시에 따른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블록버스터급 게임 출시 예정 라인업으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7월 중 사전예약, 9월 중 정식 출시를 할 것으로 보여지며, 세븐나이츠2도 기존 턴제RPG 방식에서 MMORPG 버전으로 연내 국내 출시, 내년 초 글로벌 출시 계획이다.

이밖에도 일본 내 인지도가 높은 유명 애니메이션 요괴워치 IP를 활용한 타사의 게임들이 구글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것을 고려했을 때 동사의 ‘요괴워치 메달워즈’ 또한 흥행 잠재력은 높다는 분석이다.

박재일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약 2조원 이상의 현금및현금성자산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M&A를 추진하며 외형 확대 중에 있다”며 “현재도 지속적인 M&A를 추진 중이며 M&A를 통해 유명 게임 IP를 확보하여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