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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미중 무역전쟁 운명의 한 주 다우지수 주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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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미중 무역전쟁 운명의 한 주 다우지수 주간 전망

미국 뉴욕증시 주간 변동률= ① 다우지수 0.8%↑ 2만 4456. 48 ② S&P500지수 1.5%↑ 2759.82 ③ 나스닥지수 2.4%↑ 7688.39

[미국 뉴욕증시] 미중 무역전쟁 운명의 한주  다우지수 5가지 변수 ① 자동차 ② 국제유가 ③ 중국 위안화 환율 ④ 가상화폐 … 심각한 미국증시 표정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미중 무역전쟁 운명의 한주 다우지수 5가지 변수 ① 자동차 ② 국제유가 ③ 중국 위안화 환율 ④ 가상화폐 … 심각한 미국증시 표정
[글로벌이코노믹 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미국증시 다우지수에 또 한 주가 밝았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폭탄을 터뜨린 지 처음 맞는 주이다.
관세폭탄은 지난 주말 나왔으나 미국과 중국 간의 시차때문에 금요일 6일 낮 2시에 발효됐다. 이 바람에 한국 증시 코스피 코스닥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에 당일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 이어 열린 미국증시 다우지수에서도 아시아 장의 분위기가 제댛로 전달 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

미국 증시 전문가들은 그런 점에서 7월9일 부터 시작되는 이번 주가 관세폭탄 이후 미국 증시 다우지수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등을 좌우하는 운명의 한 주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주말 상대국 제품 340억 달러어치 상당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또 2주 후에 160억 달러 상당의 추가 관세과 발효될 것이라고 ㅇ?ㅖ고했다.

또 중국이 보복하면 추가로 2000억 달러와 3000억 달러에 대해 관세를 더 매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도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340억 달러 상당 미국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했다.
관세가 기업 활동에 미칠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또 미국과 중국이 추가적인 조치에 나설지 아니면 협상의 실마리를 찾을 지가 최대의 관심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지역 순방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일과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나토 회의이후에는 영국을 방문한다. 또 16일에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다.

호건 기들리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나토 정상회담에서 회원국의 분담금 증액을 압박할 것이란 점을 예고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도 자동차 관세 부과를 위협할지 시장은 불안해 하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이 미국 차에 대한 관세를 없애면 미국도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는 제안을 내놓은 상태이다.

이에대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관세를 없앨 용의가 있다고 하는 등 문제 해결 가능성을 제기됐다.

미국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전쟁에 화력을 집중시키기 위해 유럽과의 자동차 분쟁을 확전하지않고 타협으로 해결을 모색하는 쪽에 무게중심을 둘 수 있을 것이란 조심스런 기대를 내놓고 있다.

미국증시에서는 또 떨어지고 있는 중국 위안화의 추가 절하도 주목하고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이번주 6월 외환보유액과 6월 무역수지 등을 발표한다.

중국 인민은행은 관세폭탄에도 불구하고 위안화를 무역전쟁 도구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미국 뉴욕증시] 미중 무역전쟁 운명의 한주  다우지수 5가지 변수 ① 자동차 ② 국제유가 ③ 중국 위안화 환율 ④ 가상화폐 … 심각한 미국증시 표정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미중 무역전쟁 운명의 한주 다우지수 5가지 변수 ① 자동차 ② 국제유가 ③ 중국 위안화 환율 ④ 가상화폐 … 심각한 미국증시 표정


그러나 미국증시에서는 중국 당국이 위안화 절하로 미국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한편 다우지수는 전주보다 0.8% 오른 2만 4,456.4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5% 오른 2,759.82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4% 상승한 7,688.39를 기록했다.

이번 주 미국증시와 코스닥 코스피 등에 영향을 미칠 일정으로는 7월9일 미국의 고용추세지수와 소비자신용 발표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을 들 수 있다.

7월 10일에는 미국의 구인 및 이직 보고서 그리고 소기업낙관지수가 나온다.

수요일인 7월 11일에는 미국 생산자물가(PPI)와 도매재고 지표가 발표된다.

목요일인 7월 12일에는 소비자물가(CPI)와 실질소득이 나온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도 있다.

금요일인 7월 13일에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와 수출입물가지수가 예정되어 있다.

이날은 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은 총재 연설이 있다. JP모건과 씨티은행 , 웰스파고은행은 이날 실적을 공개한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