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증시전망]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 vs 밸류에이션 매력…하방경직성 확보 가능

기사입력 : 2018-07-07 06:00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자료=NH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다음주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이 현실화되며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6일 다음주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북한 비핵화 로드맵 구체화 기대감을 제시했다.

하락요인으로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 우려 등을 꼽았다.

다음주 증시의 빅이벤트는 2분기 어닝시즌 시작이다. 지난 6일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 시작으로 2분기 실적 발표 돌입했다.

코스피 2분기 영업이익은 4주전 대비 -1.2% 하향조정 뒤 지속적으로 꺾이고 있다. 현재 전망치대로라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 기대된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 50.8조원, 2분기 51.2조원, 3분기 56.6조원, 4분기 52.3조원 등을 추정하고 있다.

지난 6일 미중 양 국가 간 관세 인상 발효됐다.

대중국 관세의 경우 미국의 818개 수입 품목의 경우 원자로, 보일러, 기계 부품 비중이 높으며, 전자기기/부품, 광학기기, 고무제품, 철도/부품 순으로 비중이 높다.

미국 소비자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소비재와 IT품목들은 2차(7월말) 및 3차(2000억달러규모, 시기는 미정) 관세부과 품목이라는 점에서 미국 소비자의 피해는 상대적으로 최소화한 조치라는 평이다.

중국에 관세 부과와는 별도로 무역전쟁의 근본원인인 지적재산권 문제와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긴급경제권한법을 중국에 적용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외국인 투자제한법을 통해 여타 국가들의 적대적 M&A 및 핵심기술 유출을 방지하는 방법을 제시한 상황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 1차 관세 발효시 추가 관세발효 우려와 협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혼재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금융시장은 이후 관세발효에 대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선반영한 후 협상 기대감을 추후 반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김연구원은 “2분기 기업 실적이 증시 상승모멘텀은 아니지만 절대 레벨감안하면 하방경직성 확보가 가능하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하는 IT와 경기와 다소 무관하거나 한국 고유 강점인 콘텐츠, 엔터, 면세점, 경협, 바이오 등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증권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