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4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19%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컨센서스에 밑도는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21곳이 제시한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평균 15조2704억원이다.
14조9000억대로 낮춘 증권사도 있다. 삼성증권(14조9930억원), 신한금융투자(14조9400억원), 현대차증권(14조9370억원), DB금융투자(14만9000억원), 한국투자증권(14조7000억원) 등을 내놓았다
이번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스마트폰 갤럭시S9, 디스플레이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단 반도체 업황이 단기적으로 급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인데다, 스마트폰의 부진이 이미 주가에 반영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졌다는 지적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