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관세폭탄 예정대로, 양보 타협없다… 미중 무역전쟁 오후 1시부터, 다우지수 국제유가 달러환율 코스피 코스닥 어쩌나

[글로벌이코노믹 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도널드 트럼프이 당초 예고한대로 오는 6일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6일 오후 1시이다. 마침내 미중 무역전쟁이 터지는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와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그리고 달러환율 등에 비상이 걸렸다. 적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몬테나 주(州) 그레이트폴스로 가면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세폭탄 부과 방침을 거급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340억 달러어치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고, 나머지 160억 달러 규모에 대해선 2주 이내에 추가 보복 관세가 매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폭락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떨어지더라도 일시적 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몬테나 주(州) 그레이트폴스에서 연설하기 위해 이동한 전용기 '에어포스 원'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방침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340억 달러어치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고, 나머지 160억 달러 규모에 대해선 2주 이내에 관세가 매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등이 상승 마감했다.
NYSE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81.92포인트, 비율로 0.75% 상승한 24,356.74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39포인트 비율로 0.86% 오른 2,736.61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83.75 포인트, 비율론 1.12% 상승한 7,586.4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가 오른 것은 미국과 EU가 자동차 관세 관련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상대국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가 발표로 인한 긴장은 오히려 고조되고 있다.

미 무역대표부는 예정대로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자정 이후부터 관세가 발효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0.0%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7.25% 하락한 14.97을 기록했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