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방북 각오를 밝혔다.
미국 당초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목표로 제시했지만 북한의 강한 거부감을 의식한 듯 최근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로 궤도를 변경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에서 핵신고 리스트와 비핵화시간표와 관련 북한의 답변을 얻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