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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르노, 파리서 9월부터 전기차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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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르노, 파리서 9월부터 전기차 서비스 개시

-마스터 Z.E, 캉구 Z.E 등 전기차 2000여 대 투입 예정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가 상업용 전기차(EV) 서비스를 파리에서 개시한다.이미지 확대보기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가 상업용 전기차(EV) 서비스를 파리에서 개시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가 상업용 전기차(EV) 서비스를 파리에서 개시한다.

6일 외신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프랑스 파리 정부와 함께 도시형 EV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내용의 'VTC 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합작 투자를 통해 진행되며 르노삼성은 오는 9월부터 EV 서비스를 개시한다.

VTC 플랜에는 파리에서 24시간 연중무휴 EV를 이용할 수 있는 '카 셰어링 셀프서비스 EV 플랜' 등을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

르노는 이번 사업으로 유럽 시장에 자사가 시판 중인 '마스터 Z.E.' 와 '캉구 Z.E.' 등 전기 경상용차 2000여 대를 투입한다.

한편, 국내에서도 르노의 전기 경상용차 도입을 추진 중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모회사 르노의 경상용 밴 '마스터'를 우선 도입하고 이후 전기차 버전 마스터 Z.E.를 도입할 예정이다.

마스터 Z.E.는 차체 하부에 배터리 팩(33㎾h)을 탑재해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전기모터는 78마력 출력을 발휘하며 한 번 충전으로 약 200㎞를 달릴 수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