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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영원무역, 베트남 정부 눈도장..정부 관계자 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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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영원무역, 베트남 정부 눈도장..정부 관계자 공장 방문

-"영원무역 베트남공장서 6000명 새 일자리 창출 기대"

영원무역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dangcongsan)이미지 확대보기
영원무역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dangcongsan)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영원무역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석장(Soc Trang Province) 지역에 위치한 섬유 공장을 직접 방문했다.

주로 가죽 신발과 핸드백을 생산하는 이 공장은 작년 영원무역에 투자를 받아 15만 ㎡(약 4만5000평)의 규모로 설립됐다.

앞으로 6000여 명의 현지 직원들을 고용할 예정이다.

현지 정부 관계자는 "석장 지역은 민간사업을 위해 유리한 환경으로 특별히 장려되고 창안된 곳"이라며 "우리는 현지에 진출한 기업이 지속해서 규모를 확장하고 제품 품질을 향상하면서 직원들에게 더 좋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원무역은 40여 개 해외 브랜드에 아웃도어 의류를 납품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다.

2003년 베트남에 진출한 영원무역은 남딘을 비롯한 세 곳의 지역에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다.

영원무역은 작년 매출 2조93억원, 영업이익 1811억원을 기록하면서 국내 아웃도어업계 1위에 올랐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