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장초반 약세다.
이날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해외 수주 잔고 하락으로 상반기까지 역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목표가를 5% 하향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9.9% 하락한 3조8223억원, 240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남북 경협에 대한 기대감은 장기화되겠지만 하반기 수주 성과를 통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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