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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혁신으로 행동하라'...창립 6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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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혁신으로 행동하라'...창립 6주년 기념식

4일 제주에너지공사가 제주시 컴퍼트리호텔에서 창립6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과 더불어 열린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주에너지공사이미지 확대보기
4일 제주에너지공사가 제주시 컴퍼트리호텔에서 창립6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과 더불어 열린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주에너지공사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제주에너지공사가 창립 6주년을 맞아 성과 보고 및 우수직원 표창을 하는 행사를 가졌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제주에너지공사가 제주시 컴퍼트리호텔에서 창립6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과 더불어 열린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내용에 따르면 행사를 계기로 '혁신으로 행동하라'라는 경영 슬로건의 실현을 위해 경역혁신을 한다는 방침이다.

또,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실현으로 제주의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한다는 의지도 행사장에서 표명했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의 에너지 기술개발, 이용 및 보급 촉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2년 7월 창립됐다.

창사 이후 현재까지 연간 10만MWh 이상의 전력을 생산, 제주도민 2만 7천여 가구에 청정에너지를 보급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2018년도는 제주에너지공사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은 해이다"면서 "이에 창립 6주년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다양한 에너지 관련사업을 차근차른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가 언급한 다양한 논의는 전기차 폐배터리 활용 ESS(에너지 저장장치) 보급 사업, 충전기 운영 사업 등 전기차 분야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연료전지 등 미래 먹거리 사업도 포함돼 있다.
창립 6주년을 맞아 다양한 논의와 각오를 보여준 제주에너지공사의 향후 움직임이 귀추된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