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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글로벌 광산업체, 소비감소·中경제 둔화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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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글로벌 광산업체, 소비감소·中경제 둔화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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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글로벌 광산업체들이 향후 수개월 동안 이중고를 겪게 될 것이라고 모건스탠리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주장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광산업계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에 따른 소비감소와 중국 경제 둔화로 이중고를 겪게 될 전망이다.
무역분쟁에 따라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비용은 수요층의 붕괴를 가져올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 중국에서 신용 경색이 발생하면서 제조업 침체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는 이를 배경으로 2019년까지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니켈 알루미늄 석탄 시장에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동 팔라듐은 비교적 괜찮을 것으로 봤다. 전기차 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침체된 수요를 만회할 것이란 주장이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