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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저임금 15달러 시대, 도시별 랭킹… ① 시애틀 ② 샌프란시스코 ③ 로스엔젤레스 ④ 뉴욕 ⑤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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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저임금 15달러 시대, 도시별 랭킹… ① 시애틀 ② 샌프란시스코 ③ 로스엔젤레스 ④ 뉴욕 ⑤ 시카고

미국 최저임금 15달러 시대,  도시별 랭킹… ① 시애틀 ② 샌프란시스코 ③ 로스엔젤레스 ④ 뉴욕 ⑤ 시카고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최저임금 15달러 시대, 도시별 랭킹… ① 시애틀 ② 샌프란시스코 ③ 로스엔젤레스 ④ 뉴욕 ⑤ 시카고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미국의 도시 노동자 최저 임금이 시간당 15달러 시대를 맞고 있다.

15달러는 우리 돈으로 1만7000원에 상당하는 것이다.
시간당 15달러 시대를 가장 먼저 치고 나온 곳은 시애틀이다

시애틀은 2014년 미국 대도시 가운데서 처음으로 시간당 15달러를 보장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2021년까지 시애틀 시내의 모든 노동자들에게 15달러 이상의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뉴욕 등도 15달러 달성 플랜을 만들었다.

이와 관련 미국 시카고의회는 5일 법정 최저임금을 시간당 12달러, 우리돈 약 1만4000원으로 인상했다.

시카고 시의회는 지난 2014년 최저임금을 8.25달러에서 2019년까지 13달러로 인상하는 입법안을 마련하고 2015년 10달러, 2016년 10.50달러, 2017년 11달러에 이어 2018년 12달러까지 끌어올렸다.
2015년 이후 지금까지 상승률이 45%다.

2019년 13달러가 실현되면 4년 새 57.6% 수직상승하게 된다.

미국의 최저임금은 주별로 차이가 크다. 주별 최저임금은 워싱턴 주가 11.50달러로 가장 높고 캘리포니아(11달러), 매사추세츠(11달러), 애리조나(10.50달러), 버몬트(10.50달러), 오레곤(10.75달러), 뉴욕(10.40달러) 등 순이다.

도시별로는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이 15달러 플랜에 들어갔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