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뉴욕증시는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주의 상승에 반등했다.
그 영향으로 다우지수는 98.46포인트(0.41%) 상승한 2만4216.05, S&P500지수는 16.68포인트(0.62%) 오른 2716.3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58.60포인트(0.79%) 상승한 7503.68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상승출발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던 코스피 지수는 한때 2300선이 붕괴됐으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오후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1665억원에 달한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1509억원, 440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89포인트(0.51%) 상승한 2326.13에 거래가 종료됐다.
SK하이닉스는 2.63% 뛰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젠의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소식에 1.96% 상승마감했다.
LG전자는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2.60% 올랐다.
LG디스플레이는 29일 전날보다 4.57% 상승한 1만830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POSCO2.17%, NAVER 2.14%,KB금융 0.76%, 신한지주 0.70%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LG생활건강 1.97%, 현대모비스 0.93%, 한국전력0.62%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도 전일 대비 0.32%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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