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다.
편의점은 전체 점포 수 증가와 식품군 매출 성장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이 9.1% 올랐다. 백화점도 가정용품과 식품 부문의 호조로 1.8% 증가했다.
반면 기업형수퍼마켓(SSM)과 대형마트는 전체 매출이 각각 1.2%, 4.5% 감소했다. SSM은 식품군을 비롯해 전체 매출이 줄었고, 대형마트도 휴일 여파로 가전·문화부문을 제외한 모든 부분 매출이 떨어졌다.
온라인판매는 식품군의 성장으로 전체 매출이 21.3% 올랐다. 온라인판매 중개도 여름철 계절가전 기획전의 영향으로 15.6% 상승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