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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중소기업 미주 시장 판로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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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중소기업 미주 시장 판로 개척 지원

2018 세계가스총회(WGC)에 마련된 한국가스공사 부스. 사진=가스공사.이미지 확대보기
2018 세계가스총회(WGC)에 마련된 한국가스공사 부스. 사진=가스공사.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중소기업과 손잡고 미주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한국가스공사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에서 열리는 2018 세계가스총회(WGC)에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350개 기업이 참가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 홍보관을 통해 가스히터, 가스안전 계측 장비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며 판촉 효과를 극대화했다.

가스공사는 “트럼프 정부의 에너지 세제 개편 및 해양 에너지 개발 확대 계획 등과 연계해 향후 북미지역에서의 플랜트 설비 분야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번 공동 마케팅 행사가 국내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