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측은 “지난 2016년에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SK건설은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1년 이후 7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각각 50대 50 비율로 합산해 산정한 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공표된다.
평가 결과 공표대상 181개 기업 중 '최우수' 등급은 28개사, '우수'는 62개사, '양호' 61개사, '보통' 15개사, '미흡' 15개사였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SK건설 구성원 모두가 비즈파트너사의 경쟁력이 곧 SK건설의 경쟁력이란 생각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SK건설의 경영 인프라를 비즈파트너사와 공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발전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