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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업, 신규일자리 창출 위한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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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업, 신규일자리 창출 위한 방안 모색

27일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일자리창출과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항공우주산업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이미지 확대보기
27일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일자리창출과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항공우주산업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방안 등 발전전략에 대한 모색방안이 활발히 일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27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일자리창출과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항공우주산업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내용에 따르면 이번 정책토론회는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통한 신규 일자리 및 미래먹거리 창출 방안, 항공우주산업 발전전략 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책토론회 발제를 맡은 인하대학교 최기영 교수는 ▲국제공동개발사업(RSP) 참여를 위한 적극적 정책금융지원, ▲시장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과의 연합을 통한 소형여객기 국제 공동개발 주도, ▲정부와 산업체의 협력을 통한 규모의 경제 창출, ▲항공우주산업의 육성을 이끌 컨트롤타워 설립, ▲개발-기반조성-사업화 등 전주기적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예산지원을 위한 법령 정비 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기획재정부 천재호 지역경제정책과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민표 원천기술과장,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자동차항공과장, 항공우주연구원 이해창 본부장, 인천산학융합원 이성택 고문 및 항공우주협회 신만희 이사 등이 항공우주산업의 현안 및 육성을 위한 개선과제 등에 대해 토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수출입은행 천헌철 여신총괄부장은 “2017년 기준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여신지원은 수출입은행 총 여신의 2%에 불과해 국제공동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국내업체의 정책금융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