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전일 코스닥 상장 첫날 종가 시초가 9000원 대비 23.33%(2100원)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6500원)와 비교하면 71% 가량 오른 수치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유전체 분석과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다이애그노믹스의 조인트벤처로 2013년 설립됐다. 최근에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관련 질환 등 26종 질환의 유전적 위험도를 분석하는 서비스 '더마케어'를 출시했다
지난 18~19일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810.33대1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쳤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7923억원이 몰렸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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