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자정보업계연합회(中国电子信息行业联合会)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심천시에서 무인 항공기 국제박람회인 '심천 국제 드론 엑스포2018'를 개최하고 이 같이 전망했다.
심천 드론 협회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드론 생산량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290만 대다. 심천에서 생산한 드론은 300억 위안(약 5조967억원) 규모로, 세계 드론 시장의 70%를 차지했다.
중국 드론 관련 상장 기업 중 지금까지 중간 결산 예측을 발표한 기업은 24개. 그 중 18개 기업은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특히 광저우중하이다위성항법기술 등 5개사는 중간 결산에서 두 배의 순이익을 전망하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