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는 지난 2010년 술에 취한 상태에서 후배 여성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최철호는 경찰 진술에서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CCTV 영상이 공개되며, 최철호는 결국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기자회견을 연 최철호는 “내가 출연 중인 작품에 누를 끼칠까 걱정됐고 나를 사랑하는 팬 분들, 가족에게 피해가 갈까 두려웠다. 어렵게 얻은 인기를 잃을까 불안했다. 이유야 어찌됐든 공인으로서 저지르면 안 되는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당시 최철호는 MBC 인기 드라마 ‘동이’에 출연하고 있던 시기였다.
최철호는 “내가 저지른 실수는 인정하지 않고, 거짓말한 것이 원망스럽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철호는 지난 2월 종영한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 출연하는 등 현재도 작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