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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축구’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 잡고 첫 승 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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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축구’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 잡고 첫 승 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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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슬란드 축구협회 홈페이지
나이지리아와 아이슬란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펼친다.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기적 같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특히 지난대회 준우승팀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사상 첫 승점을 따내고 2차전에서 첫승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치과 의사 출신 헤이미르 할그림손 감독과 영화감독 출신 골키퍼 하네스 할도르손 등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는 아이슬란드 대표팀은 피파랭킹 22위의 전통적 축구 강국은 아니다. 지난 유로2016에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으며 당시 조 2위로 16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한 바 있다.

매번 월드컵마다 복병으로 꼽힌 나이지리아는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게 2-0 패하며 D조 4위로 밀려난 상황이다.

한편 같은조 아르헨티나는 지난 1차전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1-1로 비긴데 이어, 2차전 크로아티아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며 D조 16강 진출국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온라인 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