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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휠라코리아, 양호한 실적흐름 기대…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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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휠라코리아, 양호한 실적흐름 기대…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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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양호한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격을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분기 Acushnet holdings 포함 연결 영업이익은 9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휠라 자체 연결 법인 영업이익은 253억원으로 26.4% YoY증가를 전망한다.

중국 합작 법인(지분율 15% 보유)으로부터의 수수료 수익(2Q18 53억원 추정)을 합산한 국내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추정된다.

연결 매출액은 72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할 전망이다. 원화 기준 Acushnet 연결 매출액은 2.8% YoY 감소(USD 기준 +4.2% YoY추정)으로 기대된다.

지난 1분기 50% YoY 이상 증가한 국내 부문 매출액은 2분기에도 40% 가량 증가를 전망한다. 지난해 소매에서 도매로 유통 구조를 변경한 신발 부문에서의 ‘재고 부담 축소 → 단가 인하 → 판매율 상승 → 수익성 개선’ 선순환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6032억원, 2738억원으로 2.9%, 25.9% YoY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개월 간 동사의 주가 상승률은 50%를 상회하나 실적 흐름 감안시 주가부담은 없다”며 “ 2분기에도 계속되는 두 자릿수 이익 증가와 전년대비 280억원 가량의 개선을 나타낼 국내 부문 손익, 1조원 이상의 가치를 유지 중인연결 대상 법인(Acushnet)의 지분 가치(6월 21일 기준 지분 가치 1.1조원)가 투자포인트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