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교육위원회는 날로 심화되는 북경시 학생의 학업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종시교육청 방문을 결정하게 됐다.
이어 21일 오전에는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양 기관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초등의 과정중심평가 ▲자유학기제 ▲마을교육공동체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 등에 대해 탐구했으며 오후에 소담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탐방하고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양 기관의 상호 교차방문으로 교육정책 사례를 공유하여 세종시와 북경시의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세종교육 정책을 중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향후 세종시교육청과 중국의 교류 ․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