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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다용도 페인트 '센스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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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다용도 페인트 '센스탄' 출시

KCC가 다용도 우레탄 페인트 ‘센스탄’과 ‘센스탄 속건’을 출시했다. 사진=KCC.
KCC가 다용도 우레탄 페인트 ‘센스탄’과 ‘센스탄 속건’을 출시했다. 사진=KCC.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KCC가 다용도 우레탄 페인트 ‘센스탄’과 ‘센스탄 속건’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센스탄은 도장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손쉽게 칠할 수 있을 정도로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페인트는 칠하고자 하는 소지에 따라 각기 다른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용도에 맞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도막이 오래 가지 못하고 갈라지거나 벗겨지는 등 하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센스탄은 콘크리트와 시멘트 몰탈, 석고보드, 철재, 목재 등 모든 소지에 도장 가능하게 설계됐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제품 자체의 부착력이 우수해 기존에 칠해져 있던 구(舊) 도막이 우레탄이든 에폭시든 아크릴이든 상관없이 바로 발라만 주면 된다.

사용자는 페인트칠에 앞서 소지의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는 젯소나 페인트의 부착력을 높여주는 프라이머를 칠하는 등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편의성은 획기적으로 높이면서 제품 품질은 놓치지 않았다. 내후성이 우수해 도장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색이나 퇴색이 적다. 색상도 단색 계열의 솔리드뿐만 아니라 세련된 금속 느낌의 메탈릭 등 다양한 색상을 보유하고 있다.

KCC가 센스탄과 함께 선보인 센스탄 속건은 일반 우레탄 제품에 비해 건조 속도가 약 2배 이상 빠르다. 간판과 도장샵 및 각종 실내외 시설물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KCC 관계자는 “센스탄은 국내 최고 수준의 페인트 기술력을 기반으로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 분석을 통한 제품 개발로 국내 대표 페인트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K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