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외신보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 테크노파크는 최근 스웨덴 엔지니어링사 헥시콘(Hexicon AB)과 해상풍력 기술 개발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헥시콘은 2009년 설립된 스웨덴 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다중 터빈 플랫폼 프로젝트와 기술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바람의 방향에 따라 플랫폼을 정렬시켜 터빈의 자유 풍량을 제공하고, 최대의 에너지 생산량을 구현하는 기술 특허를 갖고 있다.
이 기술은 풍력이 센 먼 바다의 심해 위치에서 풍력발전을 할 때 효율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헥시콘은 이 특허 기술을 국내에 적용, 플랫폼 스케일 등을 조정할 방침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