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구글에 도전장을 냈다.
IGTV란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유튜브와 유사한 콘텐츠 허브이다. 동영상 업로드 플랫 폼으로 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의 IGTV는 아이폰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모두 쓸 수 있는 동영상 업로드 플랫폼이다.
인스타그램 TV 론칭한 케빈 시스트롬 CEO는 IGTV는 그동안 동영상 콘텐츠를 선점해온 유튜브와 스냅챗을 대체해 인터넷 동영상의 새시대를 열 것 이라고 말했다.
IGTV는 영어로 인스타그램 TV를 줄인 말이다. '인스타그램판 유튜브'인셈이다.
이 IGTV에서는 사용자가 지정된 앱을 통해 2분 넘게 장시간 녹화한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다.
IGTV는 일단 광고 없이 시작한 다음 앞으로 사용자가 많아지면 유튜브처럼 광고를 붙일 계획이다.
인스타그램은 2012년 페이스북이 인수했다.
결국 페이스북과 구글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