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관련 업계에 따르면 3사는 공동 운영을 골자로 34억달러(약 3조7910억원)를 투입, 2021년 첫 출하를 목표로 개발에 들어갔다. 생산규모는 연간 8000만t에 이를 전망이디.
철분 함량이 많고 용광로에 직접 투입할 수 있는 고품위 철광석을 생산하기 위해 투자한 것이다. 실제 이곳 철광석의 철분 함유 비율은 62%에 달한다.
서호주 필바라 지역에 위치한 사우스프랭크 철광석 광산은 BHP빌리턴이 운영하는 광산과 근접해 있다.
철광석 처리시설 운송 인프라 등을 공동으로 사용해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업체들은 이미 서호주에서 여러 철광석 광산을 합작법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