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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65인치 UHD 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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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65인치 UHD TV 출시

대우전자 65인치 UHD TV 신제품. 사진=대우전자.이미지 확대보기
대우전자 65인치 UHD TV 신제품. 사진=대우전자.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대유그룹의 대우전자가 20일 65인치 UHD TV 신제품을 출시하다.

65인치 UHD TV는 기존 풀HD TV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역동적인 고화질의 화면을 제공한다.
178도 광시야각으로 보다 넓은 각도에서 깨끗한 색감과 화질, 풍부한 명암비를 구현하는 것도 장점이다. HDCP 2.2와 HDMI 2.0을 지원해 무손실 원본을 선명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영상을 TV로 감상할 수 있는 MHL 기능이 지원된다. UHD 이하의 영상도 디테일하고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UHD 업스케일링을 제공한다.

화질뿐 아니라 사운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DDX+a 엔진 시스템을 채용, 별도의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실적인 음향으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대우전자는 지난해 말 49인치, 55인치 UHD TV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해왔다. 최근 대형 TV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이번에 새로이 65인치 신제품을 출시, UHD TV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대우전자 기술을 적용, 철저한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이라며 “가성비 좋은 UHD TV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정보기술(IT) 전문 시장조사업체 IHS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60인치 이상 TV 판매 대수는 총 1468만 대로 전년에 비해 26.3% 증가했다. 올해 1957만5000대로, 20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