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볼보건설기계코리아, 18년 간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 펼쳐

공유
0

볼보건설기계코리아, 18년 간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 펼쳐

- 2001년부터 임직원들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 활동
- 올해 1억2000만원의 후원금 기부와 임직원 및 가족들의 봉사로 ‘볼보 빌리지’ 제3호 탄생 예정

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는 서울 한남동 볼보 빌딩에서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 양성모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대표와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사진=볼보건설기계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는 서울 한남동 볼보 빌딩에서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 양성모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대표와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사진=볼보건설기계코리아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는 서울 한남동 볼보 빌딩에서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 운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무주택서민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로 18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에게 ‘2018 희망의 집짓기’ 활동을 위한 후원금 1억2000만원의 협약서를 직접 전달했다.

후원금은 올해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제3호 ‘볼보 빌리지’의 착공부터 완공까지 집짓기 전반의 과정에 사용된다.

이번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의 제 3호 가구는 충청남도 천안시로 선정됐다.

이에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들은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오는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4박 5일 동안 천안 현장에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볼보빌리지 3호 공사 현장에는 볼보건설기계의 굴삭기가 현장에 투입되어 일손을 보탤 예정이며, 11월에 완공된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희망의 집짓기’ 활동은 2001년 아산에서 열린 ‘지미 카터 특별 건축사업’에 20여 명의 임직원들이 자진하여 뜻을 모아 봉사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으며 매년 확대, 발전해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희망의 집짓기’ 활동이 단발성의 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의미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