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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원더시티'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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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원더시티'전 개최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원더시티 전시전 포스터. 사진=태광.이미지 확대보기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원더시티 전시전 포스터. 사진=태광.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이 개관 후 첫 기획전시로 ‘도시’를 주제로 한 ‘원더시티 Wonder City’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심 속 세화미술관의 위치적 특성을 확립하고자 현대미술의 언어로 해석된 도시의 모습을 담았다.
세화미술관은 전시를 통해 도시에 함축된 정치, 경제, 문화, 역사와 도시인들의 삶을 제3의 관점에서 정열적으로 관찰하고, 해석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프랑스 시인 샤를 보들레드의 산책자(flâneur) 개념을 반영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도시를 거닐며 경이로운 도시 풍경을 발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조준용 ‘내부순환기억’, 이환권 ‘버스정류장’, 안성석 ‘무한성, 그 너머_광화문’ 등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에서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모두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허승조 세화예술문화재단 이사장은 “세화미술관은 도심 속 열린 미술관으로 편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문화예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작년 10월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신진 작가들의 지원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