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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친구가 몹쓸짓 하고 살해 암매장"... 강진 여고생 실종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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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친구가 몹쓸짓 하고 살해 암매장"... 강진 여고생 실종 어디로?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나흘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색 중이다. 사진=MBC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나흘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색 중이다. 사진=MBC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은 어디에 있을까.

강진에서 여고생 A양의 실종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한채 발견됐다.
A양은 아버지 친구인 B씨와 함께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위해 집을 나선 것으로 밝혀지면서

A양 아버지 친구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해당 남성은 실종된 여고생의 부친의 지인으로서, 당시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가족들이 남성의 집을 방문하자 혼비백산해 모습을 감추는 모습이 CCTV 화면 속에 노출되기도 했다.

B씨는 경찰의 추적이 시작되자 인근 공사장으로 긴급히 피신, 그곳에서 목을 매달아 스스로 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 A양을 찾는 데 경찰력을 총동원해 주변 근처를 샅샅이 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A양이 친구 아버지로부터 몹쓸짓을 당한 것 아닌가” “B씨가 목숨을 끊은 것도 수상” “살해하고 암매장할 가능성”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