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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 독립 법인으로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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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 독립 법인으로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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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SK플래닛은 11번가를 독립 법인으로 출범시킨다고 19 밝혔다. SK플래닛은 19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을 통한 11번가 신설법인의 설립 △마케팅 플랫폼 사업부문과 SK테크엑스와의 합병 가지 안건을 승인했다. 분할 합병을 통한 신설법인의 출범은 9 1일로 예정돼 있다.

독립 법인으로 출범하는 11번가는 서비스와 상품을 혁신해 1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 그룹 ICT 패밀리(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와의 시너지 창출과 5000억원 규모의 외부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기반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검색, 주문, 배송 과정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K플래닛은 포인트 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 모바일 지갑시럽 월렛 데이터 기반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SK텔레콤의 자회사 SK테크엑스와 합병해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 & 테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