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국방부에 육·해·공군, 해병대, 해안경비대에 이어 제6군으로 분류되는 '우주군'의 창설을 지시했다. 최근 몇 년 미 의회는, 우주군 신설을 지지하는 의원과 공군이 우주군의 임무를 맡아야 한다는 의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가열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우주군 창설 구상을 지지하면서 논란은 창설 의지로 기울었다. 단 우주군 창설에 의회의 승인이 필요해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있다. 우주군의 역할과 설립시기 등의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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