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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 대미 감정 악화…70%가 미국 제품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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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 대미 감정 악화…70%가 미국 제품 '보이콧'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캐나다 국민의 70%가 미국 제품에 대해 '보이콧'을 생각하는 것으로 여론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13~15일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로, 미국의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수입 제한이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의 난조로 대미 감정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의 수입 제한 조치에 대해 보복 관세로 대항하는 캐나다 정부의 정책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80%에 달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