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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 2025년 이후 지하수 이용 완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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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 2025년 이후 지하수 이용 완전 금지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미얀마 국가수자원위원회(NWRC)는 최대 도시 양곤의 지하수 이용률을 단계적으로 낮추어 2025년 이후 긴급 재해시의 예비 수원으로만 확보할 계획을 밝혔다. NWRC는 성명에서 "지하수의 이용을 계속하면, 산사태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2025년까지 지하수의 이용을 완전 금지하고 용도를 "​​긴급 재해시의 예비 수원으로 ​​한정하여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특정 3대 강의 저수 시설을 정비하여, 상수도를 통해 관내 가구에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