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브리핑] 호주 IAG 태국과 인도네시아 사업, 도쿄해상에 5800억에 매각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호주 보험 대기업 '인슈어런스호주그룹(IAG)'은 19일(현지 시간) 태국과 인도네시아의 사업을 도쿄해상(東京海上) 홀딩스에 5억2500만달러(약 5803억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도쿄해상 그룹의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이 IAG의 세이프티 인슈러언스(태국) 주식 98.6%와 PT Asuransi Parolamas(인도네시아)의 주식 80%를 취득한다.
피터 허먼(Peter Hermann) IAG CEO는 성명에서 "도쿄해상의 아시아 사업 경험을 감안하면 이상적인 소유자이며, 관계 직원, 고객, 기타 이해 관계자에게 이번 매각은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과의 공동 사업의 가능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은 18일(현지 시간) 러시아통신(RIA)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이슈에 대해 한국 파트너들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21일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다.


캐나다 베인스 혁신·과학·경제 개발부 장관은 18일(현지 시간) 미국이 자동차에 대한 수입 관세를 발동했을 경우에 대비해 국내 자동차 업계에 자금 지원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에 따라 캐나다 정부의 부담은 수십억달러 규모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개월 동안 데이터 처리 능력이 높은 강력한 컴퓨터에 대한 수요 증가의 혜택으로 미국 반도체 업체 AMD의 주가는 고가 행진을 지속했다. 그로 인해 공매도 투자자가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시장에서 AMD의 주가는 한때 5.4% 상승해 2007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개월 동안 무려 65% 가량 상승한 셈이다. 그리고 시가 총액이 60억달러 늘어난 이 상승 국면은 때마침 발행 주식의 27%가 공매되어, 쇼트(공매도)가 절정에 이른 4월 24일부터 현재까지의 기간과 일치한다는 사실이 IHS마켓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공매도 비율은 지난 시점에서 약 19%에 달했다.
◇ 일본 정부, 자살 대책 백서 발표

일본 정부는 19일 공식 웹 사이트를 통해 '자살 대책 백서'를 발표했다. SNS 등을 통해 자살을 충동질하는 게시물을 올리거나, 자살을 지지하는 젊은 계층에 대해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에서 지난해 자살한 인원은 2만1000명으로 8년 연속 감소추세에 있다. 하지만 20세 미만의 젊은 계층의 자살 비율은 1998년 이후 거의 변화하지 않고 있어, 청소년에 대한 자살 대책 지원이나 상담은 큰 사회적 과제로 남아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