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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미국증시 하락마감] 트럼프 관세폭탄 다우지수 강타. 5가지 쇼크… ① 국제유가 ②긴축발작 ③ 브라질 ④ 환율 ⑤ 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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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하락마감] 트럼프 관세폭탄 다우지수 강타. 5가지 쇼크… ① 국제유가 ②긴축발작 ③ 브라질 ④ 환율 ⑤ 가상화폐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미국 증시가 떨어지고 있다.

미국 중국 무역전쟁과 미국 연준 금리인상으로 인한 신흥국 쇼크가 미국 뉴욕 증시를 압박하고 있는 모습이다.
19일 미국 증시에 따르면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 등이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미국 증시 전문가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 하락과 관련해 미국 중국 무역전쟁과 미국 연준 금리인상으로 인한 신흥국 쇼크 그리고 국제유가 등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 실시간 시세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 지수 NASDAQ 7746.59 0.21 ▲ 0.00%
NASDAQ-100 (NDX) 7252.90 -2.86 ▼ 0.04%
Pre-Market (NDX) 7219.63 -36.13 ▼ 0.50%
After Hours (NDX) 251.75 -4.01 ▼ 0.06%
다우지수 DJIA 24965.37 -125.11 ▼ 0.50%
S&P 500지수 2772.34 -7.32 ▼ 0.26%
러셀지수 Russell 2000 1688.56 4.65 ▲ 0.28%
미국증시 현지시간 Data as of Jun 18, 2018 | 3:21PM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단연 미국 중국 무역전쟁등이 지목되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주 중국산 기술 제품 등 1102개 품목 500억 달러 상당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340억 달러어치 품목에 대해서는 7월 6일부터 관세 부과가 시작된다.

중국도 곧 바로 보복에 나섰다. 중국도 500억 달러 미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중국 역시 미국과 똑같은 340억 달러어치 품목에 대해 7월6일부터 관세를 부과한다.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는 7월6일 무역전쟁이 터지는 것이다

[미국증시 하락마감] 트럼프 또 관세폭탄 다우지수 강타.  무역전쟁 5가지 쇼크…  ① 국제유가 ②신흥국 긴축발작 ③ 브라질 ④ 달러환율 ⑤ 가상화폐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증시 하락마감] 트럼프 또 관세폭탄 다우지수 강타. 무역전쟁 5가지 쇼크… ① 국제유가 ②신흥국 긴축발작 ③ 브라질 ④ 달러환율 ⑤ 가상화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보복하면 더 많은 관세로 맞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백악관 인각에서는 미국이 추가로 1000억 달러 상당에 대한 관세를 준비 중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무역 전쟁분위기를 반영해 무역갈등에 민감한 미국증시에서는 보잉 주가가 크게 내렸다. 캐터필러 주가도 크게 밀렸다.

여기에 브라질 헤알화와 아르헨티나 페소 등이 무너지고 비트코인들 가상화폐 마저흔들리면서 미국증시가 분위기가 휘청이고 있다. 아
유럽 증시는 미국중국 무역 전쟁과 난민 정책을 둘러싼 유럽연합(EU)의 의견 대립 그리고 독일 연정의 내홍으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하락세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03% 내린 7613.3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 지수는 0.93% 하락한 5450.48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아우디 CEO 체포 소식 등으로 전날보다 1.36% 내린 12,834.11을 기록했다.
[미국증시 하락마감] 트럼프 또 관세폭탄 다우지수 강타.  무역전쟁 5가지 쇼크…  ① 국제유가 ②신흥국 긴축발작 ③ 브라질 ④ 달러환율 ⑤ 가상화폐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증시 하락마감] 트럼프 또 관세폭탄 다우지수 강타. 무역전쟁 5가지 쇼크… ① 국제유가 ②신흥국 긴축발작 ③ 브라질 ④ 달러환율 ⑤ 가상화폐


유럽평균으로 볼 수 있는 Stoxx 50 지수는 1.25% 하락한 3467.48로 장을 마쳤다.

아우디 모기업인 폴크스바겐 주가는 전날보다 3.12% 하락했다.'

독일 검찰은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CEO를 폴크스바겐 디젤 차량 배기가스 조작 사건 관련 증거인멸 혐의로 이날 체포했다.

국제유가는 소폭 반등했다. 미국의 주종원유인 서부텍사스산 원유 즉 WTI는 전 거래일보다 0.31% 상승한 65.26달러에, 영국의 주종원유인 브렌트유는 1.25% 올랐다. 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3.8% 반영했다.

[미국증시 하락마감] 트럼프 또 관세폭탄 다우지수 강타.  무역전쟁 5가지 쇼크…  ① 국제유가 ②신흥국 긴축발작 ③ 브라질 ④ 달러환율 ⑤ 가상화폐
[미국증시 하락마감] 트럼프 또 관세폭탄 다우지수 강타. 무역전쟁 5가지 쇼크… ① 국제유가 ②신흥국 긴축발작 ③ 브라질 ④ 달러환율 ⑤ 가상화폐


이날 일부 언론들은 산유국들이 증산 규모를 하루평균 30만 배럴에서 60만 배럴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미국이 산유국에 하루평균 100만 배럴 증산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데다, 러시아가 150만 배럴 증산 가능성도 내비치면서 바짝 긴장했던 시장이 다소 안도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