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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페이(LINE Pay), 日 로손‧맥도날드와 콜라보레이션…'10엔 핑퐁'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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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페이(LINE Pay), 日 로손‧맥도날드와 콜라보레이션…'10엔 핑퐁' 캠페인

라인 페이가 일본 로손과 맥도날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10엔 핑퐁' 캠페인을 실시한다.
라인 페이가 일본 로손과 맥도날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10엔 핑퐁' 캠페인을 실시한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네이버 자회사 라인(LINE)은 18일 결제 서비스 '라인페이(LINE Pay)'의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캠페인 '10엔 핑퐁'을 오는 7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커뮤니케이션 앱 라인의 친구에게 10엔을 송금하는 것만으로, 제휴 기업의 상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라인페이와 제휴한 기업은 일본 편의점 로손과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 2곳이다. 캠페인에 참가하려면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라인페이에 등록한 후 은행 계좌와 연계시켜 돈을 충전해야 한다. 돈을 송금하면 제휴 기업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라인페이 이용 고객은 실제 매장에서 점원에게 쿠폰을 보여 주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편의점 로손은 6월 18일 오전 10시부터 6월 25일 오전 9시 59분까지 마치 카페 커피(M)를 제공하며,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7월 2일 오전 9시 59분까지는 그린 스무디를 제공한다.

또 맥도날드는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7월 9일 오전 9시 59분까지 맥 플라이 포테이토를,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7월 17일 오전 9시 59분까지 베이컨 에그 맥 샌드를 제공한다.

한편 제품 교환 기간은 로손은 발행 후 1주일, 맥도날드는 발급일로부터 2주일이다.

지난 2014년 12월에 출시한 라인페이는 수수료 없이 무료 송금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일본 등록 사용자 수는 3000만명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