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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리화나 농가, 화산 용암으로부터 피난 거부…비싼 대마초 포기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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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리화나 농가, 화산 용암으로부터 피난 거부…비싼 대마초 포기 못해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하와이 킬라우에 화산 폭발은 600채 이상의 가옥을 파괴하고 2.4헥타르 지역에 걸친 주민 1700명을 대피시켰다. 그런데 의료용 마리화나 농가들이 대피를 거부하면서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값비싼 대마초를 재배하는 농가들은 그동안 쏟아 부은 노력의 결실을 얻지 못하면 "수입도 없고 살 곳도 잃어 살아가기 힘들다"는 입장을 호소하며, 이주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