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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르완다와 투자 및 항공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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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르완다와 투자 및 항공 협정 체결

싱가포르 정부는 르완자와 기업 투자와 항공 운항 협정을 체결하고 두 나라간 경제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싱가포르 정부는 르완자와 기업 투자와 항공 운항 협정을 체결하고 두 나라간 경제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싱가포르는 최근 중부 아프리카 르완다와 경제 관계를 강화할 목적으로 투자 및 항공서비스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정에 따라 양국 기업이 상대국에 대해 투자를 할 경우 기업을 보호하는 데 동의했다. 또 항공 서비스 협정에 따라 양국 항공사는 두 나라 간 여객·화물의 편수, 노선 등의 제한없이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는 상대국을 통해 제3국의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도 포함된다.
협정식은 싱가포르 비즈니스연맹(SBF)과 싱가포르 기업청(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에 의한 사업 시찰단의 르완다 방문에 맞춰 이뤄졌다. 싱가포르 테오 친 히 부총리와 르완다 에두아르 응기렌테 총리의 입회 하에 싱가포르의 통상산업부장관과 르완다 무역산업장관이 서명했다.

한편 르완다는 급속한 경제 발전으로 2018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8%에 달할 전망이다. 2017년 싱가포르와의 무역 총액은 60만 싱가포르 달러(약 4억9014만원)이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