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폐기물 부정 수입 급증…세관 컨테이너 검사 강화
태국 정부가 폐플라스틱과 전기 및 전자 폐기물(E웨이스트) 등의 수입 컨테이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고 17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중국이 지난해 말부터 실시한 강력한 폐기물 수입 규제의 영향으로, 최근 태국 내에서 대량의 폐기물 부정 수입이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 日 미쓰이물산, BHP와 이토추 함께 호주 철광산 개발
일본 '미쓰이물산'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즈호 그룹의 핵심 종합 상사 '이토추상사'와 영국과 호주계 자본 기업 'BHP 빌리턴'과 함께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 주 사우스 프랭크 철광산 개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3사의 철광석 사업 합작 회사 '마운트 골드워시(Mt Goldsworthy)'를 통해 실시하며, 총 개발비는 선행 투자 분을 제외하고 34억달러(약 3조752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영국, 탄소 배출 삭감 연구 및 혁신 프로젝트 강화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산업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연구 및 혁신 프로젝트에 1억6200만파운드(약 2372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산화탄소(CO2₂) 회수·이용·저장(CCUS) 기술의 개발과 수소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태국 시암시멘트, 올레핀 생산 능력 20% 증강
태국 최대 복합 산업 기업인 '시암시멘트그룹(SCG)'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올레핀(olefin) 연간 생산 능력을 170만톤에서 205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다우 케미컬과의 합작 자회사인 'MOC(Map ta Phut Olefins Co. LTD)'가 보유한 석유화학 플랜트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 日 도쿄가스, 센트리카와 함께 모잠비크 LNG 공동 조달 합의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