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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장미동 지상 1층 A주점 방화 화재... 주점 입구에 기름 뿌리고 불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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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장미동 지상 1층 A주점 방화 화재... 주점 입구에 기름 뿌리고 불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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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전북 군산의 한 유흥주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

17일 저녁 9시 52분쯤 전북 군산시 장미동에 있는 지상 1층 유흥주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장 모(48) 씨 등 3명이 숨지고, 30명이 병원에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누군가 주점 입구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질렀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이모씨(55)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