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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마라도나, 한국팬 인사하자 '눈 찢는' 제스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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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마라도나, 한국팬 인사하자 '눈 찢는' 제스처, 왜?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8)가 경기를 관전하다가 한국 관중을 향해 인종차별 행위를 해 파문이 일고있다. 사진=뉴시스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8)가 경기를 관전하다가 한국 관중을 향해 인종차별 행위를 해 파문이 일고있다. 사진=뉴시스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8)가 경기를 관전하다가 한국 관중을 향해 인종차별 행위를 해 파문이 일고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지난 16일(한국시간) 마라도나가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D조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의 경기를 앞두고 자신을 향해 환호하는 한국 관중을 향해 인종차별 행위를 했다.
당시 한국 축구팬이 마라도나를 보고 '디에고'를 연호하자 마라도나는 미소를 지으며 답했지만, 이내 뒤로 돌아선 후 눈을 찢는 동작을 취했다는 것.

해당 사실은 경기장을 찾은 취재진을 통해 SNS와 기사 등을 통해 보도됐고, 마라도나는 인종차별 행위로 구설수에 오르며 큰 비난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