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월드컵이 개막했다. 현재 A,B조가 첫 경기를 마친 상황이고 C,D조가 시작된다.
이어 오후 10시에는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의 D조 경기가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스페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해 존재감을 나타낸 가운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오전 1시에는 C조 페루와 덴마크의 경기가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다. 프랑스가 최강, 호주가 최약체로 꼽히고 있는 C조에서 페루와 덴마크의 맞대결은 사실상의 2위 결정전으로 봐도 무방하다.
이어 오전 4시에는 D조 크로아티아와 나이지리아의 경기가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죽음의 조로 꼽히는 D조는 경기는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매 경기가 접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