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사드 배치 이후 경색됐던 한-중 페리 이용객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 한-중 페리 이용객을 의료관광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인천항에 카페리를 운항하고 있는 총 9개 선사가 참석해 메디페리 상품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메디페리 상품은 그간 한한령으로 경직되었던 중국 방한시장이 점차 해빙무드로 변화함에 따라, 페리 선사와 이용객, 인천 의료기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관광 상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메디페리 상품 설명회를 통해 각 선사에게 메디페리 상품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판매를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의료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