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향 오퍼 가격도 t당 630달러를 웃돌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640~645달러까지 제시되고 있다. 600달러 중반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많다.
후판 수요 중심축이 되는 조선부문은 올해 회복세가 시작, 하반기 실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내년에는 보다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후판 가격은 작년만 해도 열연보다 낮았다. 올해는 30달러 높은 상태다. 열연은 실수요 저항이 높은 상태여서 상승에 제한을 받고 있다. 이에 비해 후판 수요는 꾸준히 뒷받침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의 후판 오퍼 가격은 올 초 560~570달러에서 현재까지 50~60달러 급등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