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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 오천읍 약국 여성 흉기에 찔려 끝내?... CCTV 영상엔 끔찍한 장면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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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 오천읍 약국 여성 흉기에 찔려 끝내?... CCTV 영상엔 끔찍한 장면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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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치료중이던 30대 약국 여성 종업원이 끝내 숨졌다.

15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포항 남구 오천읍의 한 약국에서 일하던 30대 여성 A씨(38)가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께 갑자기 약국에 침입한 B(46)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15일 오전 안타깝게 숨을 거두었다.

함께 일하던 약사 C(38 여)씨도 흉기에 찔려 치료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B씨는 미리 흉기를 준비해 약국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B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한편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건 당시 CCTV 영상이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영상보니 충격적이다", "외출 못하겠다“ "무서워서 어떻게 사냐"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