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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름 성수기에 '인천~나트랑' 노선 항공기 교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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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름 성수기에 '인천~나트랑' 노선 항공기 교체 투입

-기존 보잉 737-900ER→A330-200 교체
- 성수기 수요 대비로 좌석 수 더 많은 기종으로 운항 나서

대한항공의 A330-200. 사진=대한항공 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의 A330-200. 사진=대한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인천~베트남 노선에 항공기를 교체 투입한다.

휴가철 항공 여객 수요 증가에 따라 중형기로 교체 투입하는 것이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7월과 8 월 하계 휴가기간 동안 인천~나트랑 노선에 Airbus A330-200 항공기 투입해 운항한다.

그동안 해당 노선은 보잉 737-900ER로 운항해 왔다.

그러나 휴가 시즌을 맞아 항공 여객 수요 증가로 인해 고객 편의 제공 및 수익 증대를 고려해 항공기 를 교체한 것으로 풀이된다.

A330-200은 좌석수 260석이 넘는 중형기다. 운항 스케줄은 기존과 동일하게 주 4회 운항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성수기 수요 대비로 좌석 수가 더 많은 기종으로 교체 투입해 운항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