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은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지방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압승으로 끝난 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4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한국당 지도부는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홍준표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총사퇴했다
홍 대표는 “앞으로 자유한국당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분간 당헌에 따라 김성태 원내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
김성태 권한대행은 15일 오후 2시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침체의 늪에 빠진 당 수습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누리꾼들은 “자유한국당은 보수가 아니라 정치이익집단” “더불어민주당이 보수고 정의당이 진보다” “다음 총선때 보자”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